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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병원, 응급실 확장·오픈···병상 간격 넓혀
원자력병원, 응급실 확장·오픈···병상 간격 넓혀
  • 배준열 기자
  • 승인 2020.05.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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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류실·심폐소생실·처치실·일반격리실·응급환자 전용 방사선촬영실 갖춰

원자력병원이 응급실을 종전의 2배로 확장해 더 질 높은 응급의료서비스 역량을 갖추게 됐다.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은 5월6일(수) 응급실 확장을 기념해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원자력병원은 올해 2월부터 응급실 확장 공사를 시행해 시설 및 장비를 확충하고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번 확장공사로 응급실 면적이 약 두 배로 늘어나 병상 간격이 넓어졌고, 별도의 환자분류실, 심폐소생실, 처치실, 일반격리실을 비롯해 응급환자 전용 방사선촬영실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검체 수송용 기송관을 설치해 검체를 신속하게 진단검사의학과로 운송할 수 있는 운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의료진 휴게공간을 확충하여 업무 효율성과 의료진 만족도를 높였다. 

홍영준 병원장은“이번 확장공사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분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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