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지원재단 출범 9주년 “코로나19 피해환자 후원 동참해달라”
한국의료지원재단 출범 9주년 “코로나19 피해환자 후원 동참해달라”
  • 이한솔 기자
  • 승인 2020.04.0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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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흠 이사장 "코로나로 가정경제 어려워 의료사각지대 환자 증가"
재단, 출범 후 1125명 저소득 중증환자에 의료비 지원사업 등 벌여
유승흠 한국의료지원재단 이사장
유승흠 한국의료지원재단 이사장

올해로 창립 9주년을 맞은 한국의료지원재단이 코로나19 피해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에 우리 사회가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유승흠 한국의료지원재단 이사장(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은 9일 “코로나19 감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경제활동이 마비되면서 가정경제가 어려워졌다”며 “이에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에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4월에 출범해 올해로 창립 9주년을 맞이한 한국의료지원재단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국민이 기부하는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의료전문 모금·의료지원 재단이다. 그간 저소득 중증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 산재 근로자 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이끌어왔다.

의료지원재단은 출범이래 현재까지 1125명의 저소득 중증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해왔다. 특히 2013년부터 4년간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로부터 30억원을 후원받아 중증화상, 골절·손상환자 471명의 의료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 저소득 청소년 여아 1만2000명에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시행하는가 하면, 삼성사회봉사단 후원으로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7000명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도 했다. 재단 관계자는 “자궁경부암과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사업 이후 예방접종 프로그램으로 채택되어, 재단 사업성과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건강강좌
찾아가는 건강강좌

이밖에도 재단은 질병에 대한 올바른 예방방법과 건강정보 제공을 위해, 전국 취약지역 주민 1만3000명과 30개 대학을 선정해 600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한국애브비 등 제약사 10여 곳의 후원을 받아 고액 본인부담 약제비 지원사업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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