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150억 규모 신종감염병 자체백신 개발 연구 착수
복지부, 2150억 규모 신종감염병 자체백신 개발 연구 착수
  • 이한솔 기자
  • 승인 2020.04.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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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시험 연계까지···연구개발 사업 관리 지원

정부가 10년간 2151억을 투입해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의 필수예방접종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 사업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정부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 추진을 책임질 사업단장으로 성백린 연세대교수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기획한 사업이다. 지난해 3월 정부 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올해 7월부터 향후 10년간 국비 2151억 원이 투자된다.

사업단은 결핵이나 A형간염, 수족구병 등 주요 감염병 극복을 목표로,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시험 연계까지 백신 개발 전주기에 대한 연구개발 사업을 관리하고 실용화를 위한 생산공정 연구, 임상시험 시료 생산 등 과제도 지원한다.

특히 현재 긴급대응으로 수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개발 연구 성과를 이어받아 비임상·임상시험 후속연구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백신 개발도 적극 지원한다.

김성순 질본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은 “올해 출범할 사업단이 신종감염병과 필수예방접종 백신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가 실용화로 연계되는 역할 뿐 아니라 코로나19 대응 백신 개발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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