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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21대 총선 지역구 출마하는 의사 출신 후보자 ‘격려 방문’
의협, 21대 총선 지역구 출마하는 의사 출신 후보자 ‘격려 방문’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0.04.02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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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제21대 총선에 출마한 각 정당의 의사출신 지역구 후보자들을 만나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필수 의협 총선기획단 단장(사진 오른쪽·전라남도의사회장)이 이무열 의협 총선기획단 대변인(사진 왼쪽)과 함께 오는 4월 15일에 있을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의사 출신 지역구 후보자(고병수·제주갑, 송한섭·양천갑, 신상진·성남중원, 윤형선·계양을, 이용빈·광산갑, 홍태용·김해갑-이상 가나다순)들을 만났다고 의협이 2일 밝혔다.  

이필수 단장은 후보들과 만난 자리에서 “보건의료 전문가인 의사들이 국회에 진출해 국민과 의료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올바른 보건의료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의사출신 지역구 후보자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또한 이 단장은 “의사들이 국회에 보다 많이 진출해야 의료 현장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전달될 수 있다”며, “부디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보건의료전문가로서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각 후보자들은 모두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의료현장에서 불철주야 헌신을 다하고 있는 전국의 의료진들께 감사하다”며 국회에 입성해 향후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의료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의협 총선기획단은 작년 5월부터,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13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유도하고,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합리적이고 다양한 보건의료정책을 각 정당에 선제적으로 제시해, 명실상부한 보건의료 정책단체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발족된 기구로, 그간 여야를 넘나들며 보건의료정책제안서를 전달했으며, 의사들의 총선 출마를 적극 지지하는 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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