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전문 치료위한 ‘감염병전담병원’에 390억 지원
코로나 전문 치료위한 ‘감염병전담병원’에 390억 지원
  • 이한솔 기자
  • 승인 2020.03.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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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차질빚는 전담병원에 3월 중 일부 손실보상 검토

정부가 코로나19 감염환자 전문 치료를 위한 ‘감염병전담병원’에 390억을 지원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1차장 박능후 복지부 장관)는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69개 의료기관에 보조금 지급을 위한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월 21일 43개 병원을 지정한 이후 3월 10일 기준 67개소까지 확대했으며 12일 기준 병상 총 1만1658개를 소개(疏開)했고 이중 5725개 병상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사용 중인 병상은 3595개이며 사용이 가능한 2130개다.

69개 전담병원에 지원하는 예산은 총 390억이다. 병원들의 적극적인 환자 치료를 위해 시설비와 장비비, 운영비 등 폭넓은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병원별 신청 내용을 토대로 시설·장비비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건보공단이 각 병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의료인 등으로 구성된 감염병전담병원 운영 지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급된다.

이밖에도 병원 소개를 통한 수입이 없어 당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감염병전담병원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병원 운영이 가능하도록 일부 손실보상을 3월 중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박능후 1차장은 “감염병전담병원에 참여한 많은 의료기관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원을 통해 감염환자 치료 지원 및 확산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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