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보건복지부

◇과장급 공무원 인사 발령

△임숙영 인구정책실 인구정책과장

<이상 3월 5일 자>

 

 

[동정]

■근로복지공단창원병원, 5일부터 코로나19 진료 시작
148병상 신속 확보, 대구지역 확진자 이송해 치료한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창원병원이 국가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5일부터 코로나19 환자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단병원이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것은 대구병원에 이어 2번째다.

공단창원병원은 코로나19 대응TF팀을 구성해 입원환자 전원 및 코로나19 확진자 진료를 위한 시설 공사를 통해 148병상을 확보했다. 병원은 대구지역에서 병상부족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확진자들을 이송해 치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병원에는 자체인력 157명과 정부인력 19명이 투입 될 예정이다.

강순희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신속 대응하고 있는 병원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단은 국가적 의료재난 상황인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종식을 위해 공단 자산을 총가동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정] 대구경북검사센터 서헌석 대표원장 취임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재)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은 서헌석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사진>를 3월 1일 (재)씨젠의료재단 대구경북검사센터 초대 대표원장에 임명했다.

2020년 3월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개원한 대구경북검사센터는 2014년 6월 설립된 부산경남검사센터에 이어 서울 본원 검사센터 수준의 진단검사의학 인프라를 갖춘 지역 검사센터다. 대구경북검사센터는 철저한 정도관리 및 검체 안정성 확보를 통해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며, 특히 진단의학검사 분야의 다양한 응급검사를 실시하여 대구경북 지역 병 ․ 의원에 맞춤형 응급결과 서비스를 보급할 예정이다.

대구경북 지역 최대의 검체검사 전문수탁기관 운영을 책임지게 될 서헌석 신임 대표원장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임상미생물학ㆍ진단유전학 분야의 연구와 진료에 매진해왔다. 또한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 영남지회장을 역임하고, 대한임상미생물학회 회장을 지냈다.

서헌석 신임 대표원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임상진료 일선에서 분투하고 계시는 분들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직원들과 합심하여 대구경북 지역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 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학계의 제안에 귀를 기울여 지역 의료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도 열심히 살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