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서울시의사회와 만나 코로나19 해결책 모색
서울시의회, 서울시의사회와 만나 코로나19 해결책 모색
  • 홍미현 기자
  • 승인 2020.02.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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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구의사회 통해 보건소 등 공공부문 지원 협조" 요청에
의사회 "적극 협조할 것"···마스크 부족 등에 대해선 지원요청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대구·경북 지역은 물론 서울에서도 확산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시의회가 지역 의료 전문가단체인 서울시의사회에 '민·관 협력'을 당부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사진 왼쪽)은 27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사진 오른쪽)을 만나 이번 코로나 사태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김 위원장은 이날 "민관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면서 서울시의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로 인해 시민들이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선별진료소 운영 인력의 피로도 역시 극에 달하고 있다"며 "민간부분의 지원과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서울시의사회가 적극적으로 각 자치구 의사회를 통해 보건소 등 공공부문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박홍준 회장은 "각 자치구 의사회가 자치구 선별진료소 지원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각 자치구 보건소의 요청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회장은 이날 만남에서 의료계 입장에서의 어려움도 토로했다. 박 회장은 "서울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진료용 마스크가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환자진료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며 마스크 등 환자 진료를 위해 필요한 의료물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일차의료기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서울시 시민건강국과 이 문제를 상의해 일차의료기관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 일차의료기관이 위기상황에도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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