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10번째 사망자 확인, 확진자 총 977명
코로나19 국내 10번째 사망자 확인, 확진자 총 977명
  • 이한솔 기자
  • 승인 2020.02.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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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98번 확진자, 청도대남병원 관련사례

코로나19 감염증의 국내 10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84명 추가되면서 총 97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10번째 사망자는 298번 확진자로 1962년생 남성이다. 청도대남병원 관련사례며 사망 관련성은 조사중이다. 

또한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20명이 중증이거나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2명이 청도 대남병원과 연관된 환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25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산소치료를 하고 있는 중증 환자는 14명이 파악되고 있다. 그리고 이와 별개로 기계호흡이나 다른 중증치료를 받고 계신 위중환자는 6명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증환자 14명 중 10명은 청도대남병원 환자다. 또 위중환자 6명 중 2명은 청도대남병원에서 이송된 환자다.

현재 청도대남병원에 남아있는 환자는 83명이다. 23명은 다양한 병원으로 분산돼서 이송됐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은 CT촬영을 통해 폐렴 유무 등을 판단해 중증이 의심될 경우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정은경 본부장은 “청도 대남병원 사례는, 정신병동 특성상 모여서 함께 활동이 많고 식사도 모여서 하는 등 병동 내 접촉이 많다”며 “폐쇄병동인 만큼 실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접촉해 감염률이 높았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경북 칠곡 중증장애인시설 ‘칠곡밀알사랑의집’에서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경북 예천 중증장애인요양시설 ‘극락마을’에서 종사자 1명이 확진됐다. 예천 극락마을 거주시설에 대해서는 전체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국은 종사자가 많은 시설입소자를 돌보았던 만큼, 추가적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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