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고군분투'하는 공보의 후배들에 '후원금' 몰려들어
코로나로 '고군분투'하는 공보의 후배들에 '후원금' 몰려들어
  • 권민지 기자
  • 승인 2020.02.2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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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무 시달리는 후배 공보의들 위해 선배들 90여명 후원 행렬

최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전국에서 고군분투를 벌이고 있는 공보의 후배들을 위해 선배의사들의 후원금 전달이 밀려들고 있다고 대한공보의협의회가 24일 밝혔다.

대공협은 “(선배의사들의 후원금 문의가) 급격하게 들어오고 있다”며 “23일 오후 10시 기준 90여명에 가까운 후원자들이 후원금을 보내왔다”고 말했다.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시도 역학조사관등으로 파견된 공중보건의들은 2000여명에 육박한다. 그 중 대구 지역과 청도 대남병원으로 파견된 인원만 약 100명이다.

대공협은 “대구에 파견된 공중보건의들은 주로 검체 채취팀이 포함돼 하루에 30가정이 넘게 방문하며 격무 중”이라며 “전국의 역학조사관으로 일하는 공중보건의들은 새벽 2, 3시까지 사례분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공협은 후원금을 적절하게 집행하기 위해 임원총회 의결등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공중보건의와 군의관이 코로나19에 감염시 발생할 수 있는 부차적인 의료비와 위로성금 예비비 등을 주요 용처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김형갑 대공협 회장은 “의료계 선배님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이 현장 공보의들과 군의관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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