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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메디병원, "직원이 행복해야 환자도 행복하죠"
미즈메디병원, "직원이 행복해야 환자도 행복하죠"
  • 배준열 기자
  • 승인 2020.02.24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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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식당 비롯 휴게공간, 어린이집, 돌봄교실, 어학교육 지원 등 주목

“병원 구성원은 물론 가족까지 배려하는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원장 장영건)이 설립 당시부터 직원과의 소통과 신뢰를 우선으로 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주력해 ‘직원이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 앞장서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병원은 여성근로자가 80%, 가임기 여성이 70% 이상 근무하고 있지만 임신, 출산, 양육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미즈메디병원은 육아와 일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고, 토요 돌봄교실을 통해 아이 돌봄에 대한 걱정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하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직원에게 책가방세트를 제공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미즈메디병원 직원 전용 휴게공간

또 본관 8층 전망 좋은 스카이라운지에 직원식당을 만들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과 미니도서실을 마련하여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 밖에도 칭찬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고,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환자에 대한 자연스러운 응대와 직원의 자기개발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 등의 어학교육을 100% 지원하고 있다.

장영건 병원장은 “병원은 다양한 직종이 함께 모이는 곳이고, 마음에서부터 공감하는 소통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다양한 복지제도와 환경개선을 통해 따뜻한 신뢰를 형성하고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즈메디병원의 설립이념은 고객이 만족하고 직원이 행복하며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고 환원하는 병원이다. 이에 설립 당시부터 직원과의 소통과 신뢰를 우선으로 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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