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를 346명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오후 4시까지 보고된 확진자 204명에서 142명이 늘어난 수치다. 또한 전날 오전 9시 기준 156명과 비교하면 24시간만에 약 200명이 증가한 셈이다. 특히 전날 청도대남병원에서 확진 환자 1명이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지면서 사망자 수도 2명으로 늘어났다.
21일 오후 4시 이후 추가 확인된 142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북 103명 △대구 28명 △부산 2명 △충북 2명 △대전 1명 △광주 1명 △전부 1명 △세종 1명 △제주 1명이다.
이중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된 환자는 38명,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된 환자는 92명이다. 12명은 조사중이다.
22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국외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중국 7만6288명(사망 2345) △홍콩 69명(사망 2) △대만 26명(사망 1) △마카오 10명 △태국 35명 △싱가포르 86명 △일본 105명(사망 1) △베트남 16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22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9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사망 1) △이란 18명(사망 4) △미국 16명 △캐나다 8명 △프랑스 12명(사망 1) △독일 16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19명 △영국 9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2명 △벨기에 1명 △호주 17명 △이집트 1명 △일본 크루즈 634명(사망 2)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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