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신도 544명 코로나19 ‘유증상자’
신천지 신도 544명 코로나19 ‘유증상자’
  • 이한솔 기자
  • 승인 2020.02.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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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 9000명 중 4475명 확인 결과
국내확진 156명 중 신천지 연관 98명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보건당국이 최근 국내 코로나19 환자 급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9000명에 대해 조사를 실시키로 한 가운데, 현재까지 확인된 약 4500명 가운데 544명이 유증상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21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신천지 대구교회 사례와 관련해, 대구광역시 중심으로 교회 신도명단을 확보해 유선연락으로 증상유무를 확인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4475명의 명단을 확인했고 544명이 증상있다고 대답했으며 확진검사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대구·경북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신천지 교회 신도 9000명에 대한 명단을 확보해 격리 조치하고 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확보되지 않은 명단에 대해서는 확인작업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고 정 본부장은 설명했다.

21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5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신천지 교회와 관련돼 확진된 사람은 총 98명으로 확인됐다. 다만 아직 신천지 교회의 정확한 감염 경로에 대해서는 더 조사가 필요하다고 정은경 본부장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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