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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사 3년 연속 최고 매출···연간 최초 500억 원 돌파
우루사 3년 연속 최고 매출···연간 최초 500억 원 돌파
  • 배준열 기자
  • 승인 2020.02.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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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적응증 지속 확대 및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 통해 인지도 높여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의 간판 제품인 우루사가 최근 3년 연속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우루사의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합친 국내 매출은 약 882억 원으로 2018년 795억 원 대비 약 11% 성장했다. 2017년 720억 원의 국내 매출을 달성해 역대 최초로 7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연간 1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연 매출 900억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조제용 우루사인 우루사 100mg, 200mg, 300mg의 연간 총 매출이 500억 원을 최초로 돌파했다. 조제용 우루사는 2019년 연간 매출 503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8년 424억 원 대비 18.6% 성장한 수치다.

대웅제약 측은 우루사의 성장 비결이 지속적인 임상 연구를 통해 적응증을 확장하며 다양한 환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데 있다고 자평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우루사 300mg이 세계 최초로 ‘위 절제술을 시행한 위암 환자의 담석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고, 대웅 우루사, 복합 우루사 등의 일반의약품 또한 TV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1961년에 출시돼 올해 60주년을 맞이하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전문의약품은 처방 영역을 더 넓히고, 일반의약품은 브랜드 친숙도를 높여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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