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6명·일본인 배우자 1명 이송
대통령 전용기를 통해 크루즈선에 탑승했던 우리국민과 일본인 배우자 총 7명이 귀국했다. 7명은 전원 증상이 없어 임시생활시설로 격리된다.
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대통령 전용기는 18일 오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출발해 19일 오전 6시 27분에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크루즈선 내 탑승했던 우리 국민 중 귀국희망자 6명과 일본인배우자 1명이 이송됐다.
노홍인 총괄책임관은 “7명 전원에 대한 검역을 실시한 결과, 전원 증상이 없어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로 이동했고, 이분들은 오늘부터 14일간 임시생활시설에서 외부접촉과 격리된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확진자 가운데, 4명이 바이러스 배출이 없어 격리해제 된 상태다. 당국은 추가 퇴원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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