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감염된 중국인 확진자 부부 퇴원···확진 31명, 퇴원 12명
일본서 감염된 중국인 확진자 부부 퇴원···확진 31명, 퇴원 12명
  • 이한솔 기자
  • 승인 2020.02.18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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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번 확진자, 종로소재 병원·약국·음식점·커피숍 등서 20명 접촉

'코로나19' 12번·14번 확진자가 증상이 호전돼 18일 격리해제된다.

브리핑하고 있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브리핑하고 있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18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12번 확진자(1971년생 중국인)와 14번 확진자(1980년생 중국인)는 증상이 호전된 뒤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격리해제 대상자는 총 12명이다. 12번 확진자는 일본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뒤 국내에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았고, 14번 확진자는 12번 환자의 아내다. 

한편, 당국은 29번과 30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도 설명했다. 

29번 확진자는 1938년생 한국인이다. 감염원인 조사를 위해 환자 증상 발현일 2주 전부터의 행적을 토대로 조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환자는 증상발현일 이전에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기원 등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30번 확진자는 1952년생 한국인이다. 접촉자는 현재까지 20명이 확인됐고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중이다. 환자는 2월 6일경 기침과 오한, 근육통 증상이 발생했으며 증상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의료기관과 약국 등을 방문했으며 방문 장소와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아래는 역학조사결과, 30번 확진자의 이동경로다.

■30번 확진자(1952년생 여성, 한국인) *서울대병원 격리

(2월 5~7일) 도보로 서울시 중구 소재 회사 출근(06:00~08:00), 도보로 귀가

(2월 8일) 종로구 소재 의료기관(서울대학교병원 외래) 방문(09:30~10:30)

(2월 9일) 이동 경로 확인 중

(2월 10일) 9시경 종로구 소재 의료기관(강북서울외과의원) 방문, 10시경 지하철 이용하여 지인들과 함께 인천시 중구 용유도 방문, 점심 식사 후 지하철 이용하여 경인아라뱃길 방문, 지하철 이용하여 동묘앞역 이동, 18시 55분경 종로구 소재 약국(단골온누리약국, 지봉로 50) 방문

(2월 11~12일) 이동 경로 확인 중

(2월 13일) 12시경 종로구 소재 식당(명륜진사갈비 서울동묘점) 방문(11:58~13:34), 13시 40분경 종로구 소재 카페(스타벅스 동묘앞역점) 방문(13:43~15:10)

(2월 14일) 9시 20분경 택시 이용하여 중구 소재 회사 출근, 10시 20분경 도보로 종로구 소재 의료기관(강북서울외과의원) 방문, 10시 45분경 종로구 소재 약국(단골온누리약국) 방문

(2월 15일) 29번째 환자 간호 위해 성북구 소재 의료기관(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방문

(2월 16일) 성북구 소재 의료기관(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방문 후 자택 귀가,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 진료를 거쳐 확진 판정 받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서울대학교병원)으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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