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오염지역에 일본·싱가포르 추가 검토
정부, '코로나19' 오염지역에 일본·싱가포르 추가 검토
  • 이한솔 기자
  • 승인 2020.02.14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0대 일본여성 사망으로 일본 내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 제기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80대 여성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우리 보건당국이 일본을 싱가포르와 함께 오염지역에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14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일본 사망 사례는 지역사회 감염우려가 있다는 면에서 위험도에 대한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일본과 싱가포르의 경우에도 위험도를 평가해서 지속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우한에서 3차로 이송된 교민 가운데 발열 증세로 국립중앙의료원에 실려갔던 어린이는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본부장은 “3차 입국 교민 중에 8개월 아이 한 명이 39.3도의 고열이 있었다.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돼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급성기 치료가 어느 정도 (완료)되면 다시 임시생활시설로 복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 상태와 관련해 당국은 “인공호흡기 치료를 할 정도의 중증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7명이 퇴원하면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수는 21명이다. 

이중 환자 1명은 현재 폐렴이 진행 중이라 산소마스크로 고용량 산소를 공급해주는 ‘산소치료’를 받고 있다. 자가호흡은 가능하며 ‘인공호흡기’ 처치까지는 필요 없는 상태다. 다만 산소치료를 한다는 점에서 ‘비교적 중증’이라고 표현했던 것이라고 정은경 본부장은 설명했다.

14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없이 누적 28명 확진, 6134명 검사결과 ‘음성’ 69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785명(562명 격리)으로, 이 중 11명이 환자로 확진된 바 있다.

아래는 확진 환자 현황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