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코로나19 의심환자 사망···당국 "'뇌졸중' 의심"
수원 코로나19 의심환자 사망···당국 "'뇌졸중' 의심"
  • 이한솔 기자
  • 승인 2020.02.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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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쯤 응급실 이송 후 사망···진단검사 결과는 ‘음성’
브리핑하고 있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브리핑하고 있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돼 보건당국으로부터 검사를 받을 예정이었던 수원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사망했다.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나온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보건당국은 코로나와는 무관하다고 13일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13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수원 사망자 사례에 대해 관할 보건소를 통해 알아본 결과, '뇌졸중'으로 사망한 사례로 의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또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오늘 10시 30분 검체를 받아 검사를 했고 1시30분 경 음성으로 확인을 했다”고 밝혔다. 다만 세부적인 정보는 확인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인일보 등에 따르면 40대인 이 남성은 이날 오전 8시13분쯤 수원시 팔달구의 한 주택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 관계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이 남성은 지난달 말 중국 청도공항을 거쳐 귀국한 뒤 최근 증상을 보이다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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