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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병상 자립형 시립병원 건립 `첫삽'
900병상 자립형 시립병원 건립 `첫삽'
  • 권미혜 기자
  • 승인 2005.10.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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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7년말이면 국내 초유의 900병상급 21세기 자립형 시립병원이 탄생한다.
 시립 보라매병원(원장·金聖德)은 시민의료복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병원 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 6월 새 병원 건립의 첫 삽을 뜬 이후 현재 터파기 공사를 한창 진행중에 있다. 보라매병원은 그간 숙원사업이던 서울 서남권지역 900 병상규모의 매머드급 공공의료기관 확충계획을 승인받아 병원 본관 뒷편 7164㎡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의 병원시설 확충에 본격 착수했다.

 보라매병원은 2007년 말 성공적인 준공을 앞두고 현재 건립 후 원내 환경을 고려한 색채계획과 사인계획 등 새로운 HIP를 지원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함께 전 교직원과 지역주민들은 공사 진행에 따른 불편함을 극복하고, 곧 위용을 갖추게 될 서남권 지역의 새 병원 건립에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金聖德원장은 “새 병원 건립공사가 인근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과 협조로 순조로운 진척을 보이고 있다”며 “첨단 대형병원의 위상에 걸맞는 최고의 공공병원으로서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역할수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21세기 자립형 시립병원의 모델을 확고히 구축하여 시민에게 보다 수준높은 공공의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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