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0:55 (수)
박능후 장관, 설연휴 고대 구로 권역응급센터 방문
박능후 장관, 설연휴 고대 구로 권역응급센터 방문
  • 배준열 기자
  • 승인 2020.01.23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휴에도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최선”···응급의료 체계 점검 및 교직원 격려

“고려대 구로병원은 연휴에도 빈틈없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박 장관이 설 연휴 기간 중 지역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진료계획을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들로부터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또 병원 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한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통합중환자실 등도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박 장관은 “이번 설 연휴에도 응급의료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고려대 구로병원 교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특히, 이번 명절 기간 동안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감염 및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승규 병원장은 “고려대 구로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국내 최초·유일 중증외상전문의수련센터,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등을 운영하며 명실상부 중증응급환자 치료시스템을 공고히 하고 있다”며 “권역 내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최상위 기관인 만큼 연휴에도 빈틈없는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구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016년 9월 정식 개소해, 2017~2018년 2년 연속 최고등급(A등급)을 받은 서울 유일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지정되며 최첨단 시설, 전문 의료진, 체계적인 진료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권역 내 고위험 산모 및 중증질환 신생아 치료를 통합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