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醫, 전국체전 의료활동 '백서(白書)'로 발간
서울시醫, 전국체전 의료활동 '백서(白書)'로 발간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9.11.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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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백서 발간이 대규모행사 체계적 의료지원하는 토대 마련하길"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과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의무실 운영 등 의료활동상을 담은 ‘백서(白書)’를 발간했다. 

의사회는 이번 전국체전을 앞두고 의무실 운영과 관련해 중대 사고 발생상황, 메르스 등 감염병 환자발생에 대비한 격리진료소 설치 등에 대해 주최측과 의견을 교환하면서 대회 준비에 철저히 협력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체전 기간 동안에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진행요원, 주경기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현장에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일조했다고 자평했다.

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열린 총 12일 동안 의사 28명을 비롯해 간호사 24명, 행정지원 19명 등 모두 71명의 의료인력이 의무실 운영에 참여했다. 그 결과 전국체전에서 80명, 장애인체전에서 45명 등 총 125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또한 의무실 운영과 별도로 경기장을 순회 진료 하는 등 의무실을 찾지 못하는 환자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진료를 실시했다. 

의무실을 찾은 환자 중에는 골절 1명, 타박상·찰과상 35명, 기침 10명, 발열 1명, 두통 22명, 설사 1명, 기타 50명 등 외상 환자 뿐만 아니라 두통, 감기 등 내과계 환자도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파스와 해열·진통·소염제 관련 의약품의 충분한 준비와 외상 환자를 위한 1회용 드레싱 등 의료소모품의 충분한 준비가 필요한 것으로 의사회는 분석했다.

서울시의사회 관계자는 “이번에 의무실을 운영한 결과 경기장 내에 의료부스를 설치할 경우 의무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환자들을 좀 더 효과적으로 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에도 관련내용을 제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라며 “이번 백서 발간이 공공장소에서의 대규모행사 시 체계적 의료지원의 토대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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