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바이오 단지에 ‘의협 제2회관' 본격화···부지계약 체결
오송바이오 단지에 ‘의협 제2회관' 본격화···부지계약 체결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9.09.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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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완공 목표···연면적 6680㎡(2020평)에 연구소·교육센터 건립

충북 청주시 오송바이오단지 내에 ‘의협 제2회관’ 건립이 본격화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은 지난 19일 충북의사회관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만나 '대한의사협회-한국산업단지공단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단지)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은 오송바이오폴리스 연구 F2-8 단지에 연면적 6680㎡(2020평), 건축면적 3691㎡(1117평)에 이르는 ‘의료정책연구소 및 의료기기교육센터’를 세우기 위해 이뤄졌다. 

오는 2021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의협의 오송 제2회관 건립 사업은 2017년 의협 제69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충북의사회가 제안한 ‘의협 제2회관 오송 건립’ 안건이 의결되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이촌동 의협 회관 재건축기금 모금이 예상만큼 순조롭지 않고, 오송 부지를 매입할 경우 계약 2년 안에 건물을 지어야 하는 등의 규정으로 사업은 난항에 빠지기도 했다.

결국 논의 2년만인 올해 제71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오송 제2회관 건립을 최종 승인했고, 이후 5개월 만에 부지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박홍준 의협회관 신축위원회 위원장(의협 부회장)은 “이번 부지계약을 통해 의협 오송 제2회관 건립이 시작됐다”며 “앞으로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용 용도 등이 정해지겠지만, 제2회관 건립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의협은 특성상 회의나 행사가 많지만 기존 의협 회관이 연구와 업무 위주로 사무실이 구성돼 있다보니 대규모 행사를 열지 못하거나,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다른 장소를 대여해야 했다. 

박 위원장은 “오송 제2회관에는 컨벤션센터를 만드는 등 다양하고 폭넓은 용도로 사용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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