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은 빵빵, 활동은 왕성”···서울시醫, 동호회 지원 늘린다
"지갑은 빵빵, 활동은 왕성”···서울시醫, 동호회 지원 늘린다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9.09.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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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 완납 회원 70명 이상 400만 원, 100명 이상 500만 원으로 상향 조정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가 회원들의 다양한 취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의사회 산하 각종 동호회에 대한 재정(財政) 지원을 강화한다. 

서울시의사회는 6일 서울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63차 상임이사회에서 회원들이 취미활동을 통해 정신과 신체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회원들 간 친목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운영 규칙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동호회당 최대 300만 원까지만 지원되던 지급액이 동호회 규모에 따라 최대 500만 원까지 확대된다. 즉, 지원금을 신청한 동호회에 분회 수가 15개 이상이고 직전년도 의사회비 완납회원이 70명 이상이면 400만 원을, 분회 수가 20개 이상이고 직전년도 완납회원 수가 100명 이상이면 500만 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액 규모를 상향 조정한 것이다.

서울시의사회가 산하 동호회에 대한 지원액을 늘렸다. 사진은 지난 8월 17일 열린 서울시의사회 스크린골프동호회 정기 골프대회에 참여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서울시의사회가 산하 동호회에 대한 지원액을 늘렸다. 사진은 지난 8월 17일 열린 서울시의사회 스크린골프동호회 정기 골프대회에 참여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서울시의사회의 이번 결정에 각 동호회 회원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서울시의사 스크린골프동호회를 이끌고 있는 신경화 회장은 “현 서울시의사회 집행부가 너무 일을 잘하고 있어 회원들의 신뢰가 높아져 동호회도 더 활성화되고 있는데, 이번에 의사회에서 동호회에 대한 지원액까지 늘려줘 매우 감사하다”며 “각종 의료 현안이 산재한 현 시점에서 앞으로 동호회가 더 활성화되고 서울시의사회 회무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도 더 높이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서울시의사 스크린골프동호회의 경우 최근 가입 회원들이 부쩍 늘어나면서 현재 역대 최고인 70명이 넘는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서울시의사회가 지원할 수 있는 이전 최고액(300만 원)으로는 동호회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된 것이다. 

현재 서울시의사회 산하에는 서울시의사 산악회, 서울시의사 댄스동호회, 서울시의사회 스크린골프동호회, 서울시의사 탁구동호회, 서울시의사 의학문인회 등 11개의 다양한 동호회가 의사회의 지원하에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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