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지난 24일 서울드래곤시티 3층에서 Seoul Medical Symposium 및 제24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과거, 하루에 걸쳐 시상식과 함께 단순 지식을 전달하는 형식을 넘어 서울시의사회 전체 회원이 모여 의료정책을 논하고 서울시 지역주민의 건강을 고민하는 자리로 꾸며졌으며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이철호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서울메디컬 심포지엄은 '서울특별시 인구절벽에 대한 전망과 전문가적인 대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와함께 서울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서울시의사회의학상은 의학연구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 연구자들의 업적을 치하하기 위해 제정된 의학상이다. 지난 1995년부터 매해 공정하고 엄밀한 심사를 거쳐 의학 발전에 공헌한 회원에게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에는 저술상에 고경봉 명예교수(연세대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를 비롯해 △개원의학술 한승경(우태하·한승경 피부과), 염창환(염창환병원), 전소희(카이안과) △젊은의학자논문 임상강사 부문에 서종현(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전공의 부문에 이지수(서울대병원 피부과)와 이미선(서울아산병원 병리과) 등 총 7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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