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들이 국회로 간 까닭은?
의대생들이 국회로 간 까닭은?
  • 하경대 기자
  • 승인 2019.08.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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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의대 학술모임 ARMS “올바른 건강정보 대중에 알릴 것”
오는 28일 국회에서 신상진 의원실 주최로 정책세미나 개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술 소모임 ARMS. (왼쪽부터 김운연, 신현호, 김요섭(화면), 유석현, 김유진 연세의대 본과 2학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술 소모임 ARMS. (왼쪽부터 김운연, 신현호, 김요섭(화면), 유석현, 김유진 연세의대 본과 2학년)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전하기 위해 의대생들이 국회에서 뭉친다. 잠시 전공 서적을 덮고 일반 대중들을 위해 정확하고 체계적인 영양관리 정보부터, 운동‧건강 상식 등을 효과적으로 알리겠다는 취지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술 소모임 'ARMS'의 유석현‧신현호 공동대표는 오는 28일 국회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ARMS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과 식단 관리 방법, 잘못된 건강상식 교정 등을 제시하고자 설립됐다. 박윤길 강남세브란스 재활의학교실 교수의 지도 아래 의대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였다. 

신현호 대표는 “운동과 영양관리 등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자 하는 국민들이 많지만 우리 사회에 비과학적인 건강 정보가 만연한 것이 현실"이라며 “국민들이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사회 문제를 바로잡는 것이 목표”라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오는 28일 국회에서 진행될 세미나도 올바른 건강 정보가 국민들에게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ARMS는 정기 학술대회를 통해 세간에 퍼져있는 여러 건강상식들을 의학논문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이를 대중에게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책도 출판할 예정이다.

유석현, 신현호 ARMS 공동대표
유석현, 신현호 ARMS 공동대표

유석현 대표는 “국회 관계자께 우리 동아리의 취지를 말씀드릴 기회가 있었는데 국회에서 공청회를 개최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주셨다"며 "마침 의사 출신인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과 연락이 닿아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ARMS 활동을 통해 국민들 눈높이에 맞춰 쉽고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신 대표는 “대중들은 이해하기 쉬운 일상용어로 핵심만 분명하게 요약된 글을 선호한다”며 “이를 골자로 대중에 친숙한 SNS 등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 정책적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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