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청과의사회, 조국 후보자 서울중앙지검에 고발
소청과의사회, 조국 후보자 서울중앙지검에 고발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8.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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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논문은 방학숙제 아냐"...조국 후보 딸의 의전원 등 입학과정은 "입시 부정행위" 주장
임현택 소청과 회장이 22일 서울중앙지검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의학 논문은 방학 숙제가 아니다"

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22일 오전 10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업무방해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은 이날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고2 학생을 대한의학회 산하 학회인 대한병리학회의 공식 논문에 제1저자는 고사하고 저자로 올리는 것 자체가 명백한 연구 윤리위반 행위"라며 "고2 학생이 (논문에 기여할 만한) 그럴 능력도 당연히 안 되기 때문에 그 논문은 당연히 취소돼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특히 임 회장은 “조국 후보자의 딸이 외고, 고려대, 부산대 의전원을 입학한 과정은 '개구멍'을 통한 전형적인 입시 부정행위”라고 주장했다. 여타 학생들처럼 필기시험 등을 거쳐 남들이 선망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 올라간 것이 아니라, 부모가 만들어준 '스펙'을 통해 무임승차하듯 명문고에서 의전원까지 들어갈 수 있었다는 얘기다. 

임 회장은 “(논문 저자로 등재된) 2008년 당시 딸이 미성년자였으므로 당연히 친권자이자 법정대리인인 조국 후보자를 (위법 행위로) 고발한다”며 “이렇게 몰염치한 후보가 법무부장관에 오르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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