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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지노코리아, 비침습적산전진단검사 ‘루나스캔’ 런칭
바이오지노코리아, 비침습적산전진단검사 ‘루나스캔’ 런칭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8.20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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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0주부터 검사 가능, 부작용 없고 99.9% 정확도 자랑

차세대염기서열분석 검사인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반의 유전자 진단 상품을 개발‧공급하는 (주)바이오지노코리아(대표 신봉식·린여성병원장)가 비침습적산전진단검사(Non-Invasive Prenatal Test 이하 NIPT)인 ‘루나스캔(luna scan)’을 9월 런칭한다.

‘비침습적산전진단검사(NIPT)’는 엄마의 혈액속에 존재하는 태아의 DNA를 이용하여 염기서열분석 방법으로 태아 염색체의 수적이상과 성염색체 이상을 산모혈액의 채혈만으로 비침습적으로 시행하는 검사를 총칭해 이르는 용어다.

신봉식 바이오지노코리아 대표

신봉식 대표는 “NIPT는 비침습적 검사로 감염이나 양수가 터지는 등의 부작용이 없고, 임신 10주부터 검사가 가능하며, 99.9%의 정확한 검사결과와 빠른 결과 보고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비침습적산전진단검사(NIPT)’의 상품명인 ‘루나스캔(luna scan)’은 미국 일루미나(Illumina)사의 NIPT Tech Transfer를 통해 바이오지노코리아와 계약을 맺고, 런칭하는 것으로 1.7%의 양수안의 태아 DNA 수치(타사 평균 4%)만으로도 검사가 가능하며 비용도 획기적으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신 대표는 또, “현재는 산모가 산전 진단 검사 결과지를 받고 설명을 듣는데, 타 병원으로 전원시 분실 등 불편한 점이 많았다”며 “바이오지노코리아는 산학협동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언제든지 저장과 열람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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