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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의사회 집행부, 세계여자의사회 총회 참석
한국여자의사회 집행부, 세계여자의사회 총회 참석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9.07.30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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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아 前 세계여자의사회 회장 특별 강연

한국여자의사회 이향애 회장 및 집행부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뉴욕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제 31차 세계여자의사회(MWIA) 총회 및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3일간 진행된 세계여자의사회 총회 및 학술대회는 지난 100년간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자축하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특히 3명의 전, 현직 회장들이 세계여자의사회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소감과 의견을 소개했다. 직전까지 세계여자의사회장을 맡았던 박경아 전 회장은 1970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의 50년간 세계여자의사회가 왕성한 활동을 펼친 기간의 역사를 조명했다. 

포스터 발표 세션에서는 김찬주, 박선화, 백은주, 백현욱, 윤석완, 이찬화, 정우희, 홍순원, 황규리 회원이 각각 연제를 발표했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총회를 마친 후 총회장 인근 레스토랑 퀸마리에서 한-미 친선 도모를 위해 재미한인여의사회원들과의 만찬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베트남의사회 응우엔 티 쑤이엔(Nguyen Thi Xuyen) 회장과 응우엔 티 응옥 중(Nguyen Thi Ngoc Dung) 부회장도 함께 자리해 한-베트남  여의사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세계여자의사회 차기 회장은 나이지리아의 느와디노바 박사 (Dr. Eleanor Nwardinobi) 가 선출됐으며, 차기 사무총장으로는 현재 북미지역 회장인 미국의 머시 박사 (Padmini Murthy)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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