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혈 유전자로 어린이 비만 예측 가능해 진다
제대혈 유전자로 어린이 비만 예측 가능해 진다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9.07.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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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이대목동병원 교수팀, ‘출생 시 제대혈 특정 유전자와 어린이 비만 관련성‘ 논문 발표

앞으로 출생 시 제대혈 유전자의 메틸화 변화 측정을 통해 어린이의 비만 예측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팀은 최근 ‘출생 시 MC4R 및 HNF4a 프로모터 메틸화는 유년기의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준에 기여’ 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교수팀은 이화 출생 및 성장 코호트 연구에서 7~9세 사이 90명의 아동과 모성을 대상으로 모성의 혈액에서 두 유전자의 메틸화를 분석했다. 아동의 혈액에서는 트리글리세라이드(TG) 수준을 확인했다.  

그 결과, TG 수준이 높은 아동에서는 TG 수준이 낮은 아동에 비해 체질량 지수가 증가하는 반면 MC4R과 HNF4IN 유전자의 메틸화는 낮게 나타났다. 

김영주 교수는 "관련 연구가 드문 상황에서 출생 시 제대혈 유전자의 메틸화 변화가 어린 시절의 신진 대사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한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제대혈의 MC4R과 HNF4 유전자의 메틸화를 이용해 아동의 비만 예측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문은 SCI 국제학술지인 ‘의학(Medicine)지’ 인터넷판 7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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