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회장, “일어나는 대로 투쟁 복귀할 것”
최대집 회장, “일어나는 대로 투쟁 복귀할 것”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9.07.1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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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원서신문 통해 “응원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투쟁 성공 확신”

“그동안 응원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투쟁의 성공을 확신한다. 병상에서 일어나는 대로 투쟁에 복귀하겠다.”

단식 8일 만에 쓰러져 입원 중인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병상에서 그동안 응원해 준 회원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 투쟁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회복하는 대로 투쟁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최 회장은 ‘문재인 케어’ 등 정부 의료정책의 변경을 요구하며 옛 의협회관 앞마당에 천막을 치고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가 8일 만에 쓰러져 중앙대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최 회장은 12일 대회원서신문에서 “우선 이렇게 병실에서 인사드리게 되어 송구스럽다. 붕괴되는 우리나라 의료제도를 바로잡기 위해 무기한 단식을 시작했지만 8일 만에 무리가 오면서 중단하게 됐다”며 “단식으로 몸은 힘들었지만 이촌동 천막을 찾아준 선생님들과 각 직역단체, 소셜미디어로 접한 많은 분들의 응원 메시지 덕분에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편하고 풍요로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비록 제가 병상에 있지만 의료 정상화를 위한 우리의 열망은 계속 타오르고 있다. 방상혁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은 물론이고, 일반 회원들도 동반단식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벅차 올랐다”며 “진료실에서 단식에 동참한 회원들도 계시다고 들었다. 저의 건강을 염려하고 응원해 준 선생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 의료계의 미래인 전공의 선생님들도 뜻을 모아줘 이번 투쟁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곧 병상에서 일어나는 대로 투쟁 대열에 복귀해 여러분을 만나겠다. 부디 힘을 모아 함께 행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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