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의협 집행부, '동조 단식' 투쟁 선언
[속보]의협 집행부, '동조 단식' 투쟁 선언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9.07.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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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집행부 전원이 '단식투쟁' 돌입을 선언했다. 집행부 단식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제40대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는 10일 ‘우리는 의사다-선언문’을 발표하고 방상혁 상근부회장과 단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집행부는 13만 의사의 수장이 목숨을 걸어야만 의료 전문가들의 목소리에 겨우 귀를 기울이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지난 9일 단식 8일 만에 최대집 회장이 응급실로 실려 나아가는 상황을 눈으로만 보고 있어야 했다고 호소했다. 

집행부는 망가진 대한민국의 의료제도 속에서, 환자를 치료해야 할 의사는 이제 환자가 됐다며 정부를 향해 울부짖었다. 

집행부는 “최대집 회장의 희생으로 시작된 의료개혁에 대한 간절한 열망이 의료계 각 직역의 지지와 참여로 거세게 타오르고 있는 지금, 우리는 더 큰 용기를 내려한다”며 “이번 투쟁은 회장, 개인의 투쟁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다고 주장했다. 

집행부는 “‘함께하면 희망입니다’라는 기치 아래 국민과 함께하는, 올바른 의료제도를 염원하는 모든 의사들의 투쟁이 돼야 한다”며 “환자를 위한 최선의 진료가 가능해지는 그날까지, 우리의 외침은 계속될 것이다. 13만 의사회원 모두 일어나자”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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