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 의원, 후반기 보건복지위 책임진다
김세연 의원, 후반기 보건복지위 책임진다
  • 하경대 기자
  • 승인 2019.07.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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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본회의서 상임위원장 선출 보궐투표 실시...157표 당선
이명수 전 위원장, 다음주 쯤 상임위 이동 등 거취 결정날 듯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후반기를 책임지게 됐다. 

국회는 5일,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이명수 위원장 사임에 따른 보궐선거를 치루고 김세연 의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세연 의원은 이날 182표 중 157표(86.26%)를 받았다. 

선출 직후 김 신임 위원장은 "보건복지위원회는 국민의 생애 첫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건강과 삶의 질을 보장해야 한다. 소홀히 할 수 있는 의제가 하나도 없다"며 "특히 건강보험, 국민연금 문제는 사회공동체를 지탱하는 플랫폼으로 지속가능성이 강조돼야 한다"고 입을 뗐다.

또한 그는 "보건의료분야는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분야"라며 "각계 전문가와 국민 모두의 지혜를 모아 보다 진전된 합의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김세연 신임 보건복지위원장(부산 금정구)은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3선 의원(18~20대)이다. 현재 자유한국당 부산광역시당 위원장, 자유한국당 중앙연수원장, 경제민주화실천모임대표, 국제민주연합 부의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사진=국회 의안중계시스템
사진=국회 의안중계시스템

앞서 이명수 전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해 7월 국회 본회의 투표를 통해 총278표 중 256표를 득표해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특히 자유한국당 내부논의를 통해 이명수 의원 외에도 김세연 의원을 보건복지위원장으로 낙점, 2년 동안 각각 1년씩 위원장직을 맡기로 합의했었다.

다만 지난 5월 김세연 의원이 당 정책연구소인 여의도 연구원장으로 임명되면서 조심스럽게 이명수 위원장 체제가 유임되는 것 아니냐는 견해도 제기됐다. 통상적인 관례 상 겸임을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

이에 대해 김세연 의원실 관계자는 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관례는 통상적인 것일 뿐, 복지위원장으로 하면서 연구원장도 계속 겸임하게 될 것"이라고 못박았다.

한편 보건복지위원장을 사임하게 된 이명수 자유한국당 의원의 거취는 다음주 쯤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명수 의원실 관계자는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다음 주 쯤 상임위 이동 등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원장 교체는 이미 기정사실화 됐던 것이고 당내부 협의에 따라 원만하게 합의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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