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만의 ‘바비큐 파티’...'유월의 옥상' 진행
의사들만의 ‘바비큐 파티’...'유월의 옥상' 진행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9.06.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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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사회, 지난 21일 의사회관 옥상에서 개최
박주형 원장의 멋진 기타 연주 및 MCLEE 밴드 초청 연주

남산의 푸른 풍경, 시시각각 변하는 남산타워의 모습과 함께 시원하게 부는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의사들만의 ‘바비큐 파티’가 열렸다. 

중구의사회는 지난 21일 오후 7시, 의사회관 옥상에서 회원 및 가족, 내빈이 모인 가운데 초여름밤의 바비큐 파티 '유월의 옥상' 행사를 개최했다. 

'유월의 옥상'은 올해로 네 번째로 열렸다. 을지로 4가의 대림상가에 위치한 중구의사회관에 '회원들이 한 번쯤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사회 이사진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행사다.

중구의사회관은 4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곳으로, 회관 앞마당이 드넓은 옥상이어서 루프탑 파티를 열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알려져 있다.

중구의사회는 2016년부터 매년 6월 셋째 주 금요일에 이 행사를 열고 있다. 회원들은 평소 방문하기 어려운 회관에 모여 고기를 구워 맥주를 기울이며 세상사는 얘기를 나눠왔다.

특히, 이 행사는 매년 중구의사회 상임이사들이 발벗고 나서 고기를 굽고 회원들과 어울려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연출돼 ‘회원이 중심’이 되는 의사회라는 호평에 한 몫하고 있다.

정종철 중구의사회장은 "이 행사는 중구의사회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1년에 한 번 찾기도 어려운 회관을 소개하기 위해 시작한 행사"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매년 행사의 규모나 회원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며 “회원들과 함께 어울리며 맛있는 고기와 맥주를 한 잔 하면서 회원들의 고충과 의사회에 바라는 점에 대해 듣는 의사소통 통로가 돼 왔다”고 덧붙였다.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석했다"면서 "행사가 너무 멋지게 준비돼 진행되는 모습이 흐뭇하다"고 축사를 전했다.

그는 “중구의사회의 회명이 ‘CORE FORUM’인데, 중구의사회가 갖는 핵심적인 위치를 잘 드러내는 명칭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정종철 회장을 비롯한 상임이사진이 회원들에게 직접 고기를 구워 대접하는 멋진 모습에 감명도 받았다”며 중구의사회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박 회장은 “서울시의사회는 각 구의사회의 여러 활동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시의사회로서 해야 할 여러 책무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의 서울시민건강축제를 비롯한 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전 의료지원 등의 적극적인 대시민 사업 참여와 함께 심야약국 등의 포퓰리즘 사업 저지를 위해 불철주야 뛰면서 나름의 성과를 차곡차곡 채워가고 있다"며 서울시의사회와 구의사회의 협력과 상생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의사회 상임이사진을 비롯해 종로구의사회 유창용 회장과 상임이사진, 중랑구의사회 이건우 회장, 중구보건소 윤영덕 보건소장과 의약과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박홍준 회장과 주승행 전 중구의사회장은 격려금도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박주형 원장(박주형신경정신과의원)의 멋진 기타 연주를 비롯해 MCLEE 밴드 초청 연주도 펼쳐졌다.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투호 게임도 열려 회원들은 두 손 가득 선물을 들고 '유월의 옥상'에서 저녁 내내 힐링과 여유를 즐겼다.

의사회는 “비록 낡고 오래된 건물이지만, 넓은 시야 안에서 우리 회관만의 여유있는 정취와 초여름의 아름다운 서울 하늘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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