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기관 방문확인 다빈도 착오 청구 사례’ 강의 호응
‘요양기관 방문확인 다빈도 착오 청구 사례’ 강의 호응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6.23 2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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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개원내과醫 ‘적정수가 보상없이 일차의료 미래없다’ 결의문
박홍준 회장 “부적절한 의료전달체계 올바른 정립 위해 최선”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는 지난 2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3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3일 열린 ‘제23회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는 건강보험관리 공단 보험급여2부 최재우 팀장의 ‘요양기관 방문확인 다빈도 착오 청구 사례’ 강의가 화제였다.

은수훈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총무이사는 이날 오후 1시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강의가 열린 배경 등에 대해 이렇게 평했다.

“부당청구가 아니라 착오청구에 의해 공단에서 실사가 나오면 의사들은 많이 당황해 한다. 이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강의였다. 공단 실무자인 최 팀장께서 내과의사들이 실수하는 것을 현장에서 설명해 주니 호응이 좋았다. 또 청구와 관련된 내용을 100페이지 정도의 책자로 엮어 우리에게 제공했다.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이런 책자를 배포하게 돼 기쁘다.”

은수훈 총무이사는 또 “이번 학회에서는 ‘제1회 한국초음파학회 수도권 지역 초음파 CME(Continuing Medical Education)’도 함께 열어 상복부·하복부·경동맥·근골격 초음파 핸즈온 코스 강의를 했는데, 이 강의 등을 듣기 위해 평소 때보다 훨씬 많은 350여명이 학술대회와 총회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이 내빈 축사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내빈으로 참석, 축사를 통해 “서울시 내과 선생님들께서 한자리에 모이는 정기총회와 학술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현재의 의료계는 전문적 권위를 통하여 직업적 자긍심을 높여야 하는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부적절한 의료전달체계의 올바른 정립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특히 이날 박근태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의료전달체계의 붕괴’로 인한 ‘상급병원 환자 쏠림 현상’을 크게 우려했다.

박근태 회장은 “상급병원의 특진료, 병실료 등이 없어져서 펠로우에게까지도 환자가 대기하고 있다. 이에 반해 의원급은 환자가 없어 고사 직전이다. 여름에는 환자가 더 없는데 큰일이다.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 내과의사회와 상의해서 정부에 좋은 방향으로 건의 하겠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은수훈 총무이사, 이정용 부회장, 박근태 회장, 곽경근 정보통신이사, 송민섭 공보이사.

이날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는 △적정수가 보상없이 일차의료 미래없다 △의료계 동의없는 심사개편 반대한다 △문케어는 재앙케어 공짜의료 중단하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정부에 "지금이라도 극단적인 저수가에 의존하는 비양심적이고 정의롭지 못한 의료시스템에 대한 의존을 포기하고 정상적인 의료제도 구축에 나설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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