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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의 정취와 풍경을 보며 세상사를 논하다”
“석양의 정취와 풍경을 보며 세상사를 논하다”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9.06.21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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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사회, 루프탑 바베큐 파티-유월의 옥상 개최
“의사회 옥상에서만 느낄 수 있는 최상의 호사 함께해요”

“초여름 석양의 정취와 멋진 풍경을 보며,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 사는 이야기를 나누는 ‘유월의 옥상’에 회원들을 초대합니다.” 

중구의사회(회장·정종철)는 21일(오늘) 오후 6시부터 '루프탑(Rooftop) 바비큐 파티'인 '유월의 옥상'을 개최한다. 

'유월의 옥상'은 올해로 네 번째로 열린다. 을지로 4가의 대림상가에 위치한 중구의사회관에 '회원들이 한 번쯤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사회 이사진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중구의사회관은 4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곳으로, 회관 앞마당이 드넓은 옥상이어서 루프탑 파티를 열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알려져 있다.

중구의사회는 2016년부터 매년 6월 셋째 주 금요일에 이 행사를 열고 있다. 회원들은 평소 방문하기 어려운 회관에 모여 고기를 구워 맥주를 기울이며 세상사는 얘기를 나눈다.

특히, 이 행사는 매년 중구의사회 상임이사들이 발벗고 나서 고기를 굽고 회원들과 어울려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연출돼 ‘회원이 중심’이 되는 의사회라는 호평에 한 몫하고 있다.

'유월의 옥상' 행사에서는 남쪽으로는 남산타워가 가깝게 보이고, 북쪽으로는 북악산이 선명하게 보일 뿐만 아니라 동서로 서울 강북 도심의 경치가 선명하게 들어와 파티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이번 루프탑(Rooftop) 바비큐 파티'인 '유월의 옥상‘ 행사에는 박주형 원장의 기타연주 공연과, 엠씨리 밴드, 레크리에이션 시간, 투호결승 등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의사회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멋진 연주 공연과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종철 회장은 “‘유월의 옥상’은 ‘중구의사회’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1년에 한 번 찾기도 어려운 회관을 소개하기 위해 시작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로 4번째로, 매년 행사의 규모나 회원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며 “회원들과 함께 어울리며 맛있는 고기와 맥주를 한 잔 하면서 회원들의 고충과 의사회에 바라는 점에 대해 듣는 좋은 시간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올해도 많은 회원들이 행사에 참여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아름다운 야경과 시원한 바람이 부는 최고의 장소인 중구의사회 옥상에서만 느낄 수 있는 최상의 호사를 함께 즐겨보자”며 회원들을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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