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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고객이 행복한 최고의 병원’ 패러다임 제시
‘환자와 고객이 행복한 최고의 병원’ 패러다임 제시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6.14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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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장 취임, “교직원 스스로가 자랑스런 병원 만들겠다”
백롱민 신임 분당서울대병원장이 취임식에서 병원기를 흔들고 있다.

백롱민 신임 분당서울대병원장이 지난 13일 열린 취임식에서 3대 경영방침으로 ‘환자와 고객이 행복한 최고의 병원’, ‘교직원이 자랑스러워하는 병원’, ‘새로운 헬스케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병원’을 목표로 삼았다.

백롱민 신임 원장은 이날 오후 4시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분당서울대병원은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끊임없이 미래의료를 개척해 나가는 일에 앞장서 왔던 만큼, 이제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내실을 다질 때”라며 “데이터 기반 연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등에 발맞춰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뿐만 아니라 학생, 수련의, 전공의, 해외의학자에 대한 임상 및 연구교육 내실화를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병원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서는 병원의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직원 스스로가 자랑스러워하고 사랑하는 분당서울대병원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롱민 원장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하고,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연구부원장으로서의 역할을 하며 병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강력한 추진력을 선보였다. 특히,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의 융·복합 연구 및 미래 헬스케어 산업화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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