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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한양대구리, 가톨릭대 성빈센트, 서울성모병원
[동정]한양대구리, 가톨릭대 성빈센트, 서울성모병원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9.06.07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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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은 교수, 진단유전학회 우수 연제상 

한양대구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박종은 교수가 최근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대한진단유전학회 학술대회에서 ‘구연 부문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의 제목은 Genomic Analysis of Korean Patients with Microcephaly(한국인 소두증 환자의 유전학적 분석)으로 내용은 한국인 소두증 환자의 유전학적 원인을 엑솜 염기서열분석(exome sequencing)과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 (chromosomal microarray)를 이용해 분석했으며, 한국인 소두증 환자는 타 인종과는 다른 유전학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박종은 교수는 가천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석사와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양대구리병원 임상 조교수 재임 중이며, 대한진단검사의학과 정회원, 대한진단유전학회 정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정종현 교수,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차기 이사장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종현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정신신체의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6월부터 2년이다.

정종현 교수는 기분장애 및 정신신체의학의 권위자로,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진료협력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과장, 암스트레스클리닉 센터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경기남부지부학회 회장, 대한정신약물학회‧대한우울조울병학회‧한국수면학회 상임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대내외적으로 의학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종현 교수는 그동안 한국정신신체의학회에서 총무이사, 학술이사, 교육이사 등을 역임하고,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정신신체의학 분야의 학문적 업적과 활동을 인정받은 바 있다.

 

■ 이주하 교수, 류마티스학회 우수 구연상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주하 교수가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제 39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 13차 국제심포지엄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주하 교수가 발표한 주제는 'Soluble siglec-5 is a novel salivary biomarker for primary Sjogren's syndrome'로써 눈물샘, 침샘 등 외분비샘에 원인미상의 만성염증이 발생해 입마름증, 안구건조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인 쇼그렌증후군을 침(타액)으로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첫 연구이다. 

이주하 교수는 2005년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2010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 조교수로 진료 중이며, 류마티스관절염, 자가면역질환, 통풍이 전문 진료분야이다. 현재 대한류마티스학회 보험 위원으로 전문적 임상 진료와 더불어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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