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부원장, 교무부학장 등 요직 역임
이식면역학 대가, 현 신장학회 이사장
이식면역학 대가, 현 신장학회 이사장
제18대 서울대병원장에 이식면학의 대가인 김연수 교수(55세 신장내과)가 임명됐다. 신임 김연수 원장은 1963년 서울 출생으로, 1988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서울대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서울의대 교무부학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신장질환, 이식면역에 관한 수 백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해 국내외 임상연구와 의학발전에 기여했고 이러한 연구 업적을 통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이식학회에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신장학회 최우수학술상’ 및 ‘서울의대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취임식은 오는 6월12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서울대병원장은 병원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5월31일부터 2022년 5월30일까지 3년으로, 한 번 더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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