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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산업 차세대 선도 산업 육성, 문 대통령 발표 환영”
“바이오헬스산업 차세대 선도 산업 육성, 문 대통령 발표 환영”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5.22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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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어협회 논평, 미래 주력산업으로서의 사회적 요구 부응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실질적 이행방안 뒷받침돼야

제약바이오협회가 어제(22일)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오헬스산업을 차세대 선도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와 양질의 의약품 개발·생산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고용있는 성장을 구현해 나가는 국민산업이자 미래 주력산업으로서의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22일 충북 오송에서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약·바이오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술개발부터 인허가 생산 시장출시 단계까지 전 주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전략 아래 5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R&D 확대, 금융 및 세제지원, 인허가 규제 합리화,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등을 뼈대로 한 ‘바이오헬스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늘(22일) 오후 이번 ‘바이오헬스 혁신 전략’이 국민의 건강한 삶과 생명을 지키는 공익적 가치를 강화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하는 단단한 토양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는 내용의 환영 논평을 내고, 정부의 이번 조처는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와 경제 성장을 주도할 미래 선도 산업에 대한 갈증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현 시점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사회·경제적 가치와 위치를 명확히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의 선도적 G2G 협력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할 것으로 확신하며, 산업계 역시 산·학·연·정이 함께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이 공고히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바이오협회는 특히 “바이오헬스를 차세대 선도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결실을 맺기 위해선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실질적 이행방안이 뒷받침돼야 한다. 최근 한국이 EU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된 것은 우리 의약품의 품질관리 역량이 세계적 수준임을 인정받은 것인 만큼 국내에서의 사용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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