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세계의사회 차기 이사회 한국서 개최
2021년 세계의사회 차기 이사회 한국서 개최
  • 송정훈 기자
  • 승인 2019.05.0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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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율 파견이사, 세계의사회 재정기획위 위원장 선출

차기 세계의사회 이사회 회의가 오는 2021년 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사회 개최지 선정과 관련해서는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아제르바이잔의사회, 케냐의사회 등 3개 의사회가 개최를 신청했고, 의협과 케냐의사회가 최종후보로 투표가 시행됐다.

그 결과 10:3으로 의협이 2021년 이사회를 개최하기로 확정됐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세계의사회 제212차 이사회에서 이뤄졌다. 이날 이사회에는 의협을 비롯한 전세계 약 40여 개국 대표단 약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의협 대표단으로는 박정율 부회장(의협 세계의사회 파견이사), 옥정혜 기획인사팀 팀원 등이 참석했다.

의협은 이번 이사회에서 의사들의 전문가적 자율성 및 임상적 독립성에 대한 선언문 개정안, 성별선택 및 여아낙태에 대한 성명서 개정안 등과 관련해 세계의사회 이사회 회의장에서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이어갔다.

이번 총회의 상정 아젠다는 △성별선택 및 여아낙태에 대한 성명서 개정안 △의사들의 전문가적 자율성 및 임상적 독립성에 대한 선언문 개정안 △모자 건강관리에 있어서의 의료접근성 및 의료영역에 있어서의 여성의 역할에 관한 결의문 개정안 △항생물질 저항성에 관한 성명서 개정안 △식이성 나트륨 섭취 감축에 관한 성명서 개정안 △의료분야에서의 인공지능 및 증강지능에 관한 성명서 △동반자 없는 미성년 망명 신청자의 의학연령 평가에 관한 성명서△무가당음료와 가당음료에 관한 성명서 △모든 사람들을 위한 건강정보에 관한 성명서 등이다.

각국 의사회 의견 조회 아젠다는 △유전학 및 의학에 관한 레이캬비크 선언문 개정안 △고문 및 그 밖의 잔혹하고 비인도적인 대우 등에 대한 법령의 문서화 및 폐기시 의사의 책임에 관한 세계의사회 결의문 개정안 △안락사와 의사조력자살에 관한 성명서·결의문·선언문에 관한 제고 △제네바 선언문의 적극 활용을 위한 성명서 개정안 △재소자들의 독방 감금에 관한 성명서 개정안 △의료인의 친인척 진료에 관한 성명서 △의사-환자 관계에 대한 선언문 △스포츠의학에 있어서의 의료윤리에 관한 세계의사회 이사회 결의문 △사이비의료의 의료계 침범에 관한 선언문 △폭력과 건강에 관한 성명서 개정안 등이며, 실무그룹(Work Group) 논의 아젠다는 △국제의료윤리규범 △의학적 책임 및 방어 의료에 관한 선언문 등이다.

10년 전(2009년) 정책에 대한 재분류도 이뤄졌다. 재승인된 정책은 △의료절차 특허에 관한 성명서 △의료계 전문가들로부터의 과업 이동에 관한 결의문 등이며, 전면개정 된 정책은 △배아세포 연구에 관한 성명서 △아동 건강에 관한 오타와 선언문 △건강에 있어서의 불평등에 관한 성명서 △건강 관리를 위한 원격의료에 있어서의 지침에 관한 성명서 △이란에서의 환자와 의사의 권리 지지 결의문 △니카라과에서의 낙태 반대 입법에 관한 긴급 결의문 등이다.

일부수정 후 재승인된 정책은 △건강관리에 있어서의 지속적인 질적 향상을 위한 지침에 관한 선언문 △의사와 상업적 기업들의 관계에 대한 선언문 등이며, 폐기 및 고문서화된 정책은 △공공의료에의 투자에 관한 결의문이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는 각 선언문과 성명서의 검토 주기는 종전과 같이 10년으로 유지하되 결의안의 검토 주기를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의협 박정율 파견이사가 세계의사회 재정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돼 세계의사회 운영위원회 소속으로 월 1회 운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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