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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강남·강동성심병원, 서울성모, 인천성모병원
[동정]강남·강동성심병원, 서울성모, 인천성모병원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9.05.02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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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규철 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노규철 교수가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27회 대한견주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연제상을 수상했다.

노규철 교수는 ‘회전근개 파열 봉합술에서의 관절경 유도하 상견갑신경 차단술의 효과(Efficacy of direct arthroscopy-guided suprascapular nerve block after arthroscopic rotator cuff repair: A prospective randomized study)’를 발표해 학술적으로 크게 주목받았다.

노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파열된 회전근 봉합술후 기존의 상견갑신경 차단술 이후 추가로 통증조절제를 투여하는 자가통증주사 용액 카테터 삽입(PCA 카테터) 시술법을 제시했다.

자가통증주사 용액 카테터 삽입 시술법은 기존에 경구, 정맥 통증조절제 또는 상완신경총 신경차단술보다 통증 조절에서 매우 효과적일 뿐 아니라, 통증 조절 후 재발하는 반동 통증(Rebound pain)의 조절 및 총 입원 기간 단축, 빠른 재활, 수술 후 환자의 만족도가 높음을 밝혀내 연구의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 김철우 강동성심병원 피부과 교수 

강동성심병원 피부과 김철우 교수가 최근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의당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옴 진단을 위한 유전자 분석(nested PCR 검사법)의 효과’ 라는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가 발표한 진단법은 초기 옴 환자의 피부 표면을 채취해 유전자 검사를 시행 하기만 해도 정확하게 옴을 진단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 박영준 서울성모병원 외과 전공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외과 박영준 전공의(중환자외상외과 김은영 교수팀)가 최근 서울 용산에 위치한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개최된 제 16회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김은영 교수팀은 ‘Initial experience of PMX-B hemoperfusion in abdominal septic shock’ 라는 주제의 연구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2016년부터 김은영 교수팀이 복강내 감염에 의한 패혈증성 쇼크를 보이고 수술적 치료를 완료받은 환자들에게 선택적으로 혈액관류치료를 시행해왔으며, 전신 주요 장기의 기능 회복 및 사망률에 있어서 성과를 보여 왔다. 이에 금번 학회에서 중환자외상외과 환자들에게 시행한 혈액관류치료의 초기 성과를 정리해 발표했다.

연구는 초기 전신상태가 매우 심각하여 수술적 치료를 성공적으로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혈류 내 그람음성균의 잔존으로 인해 수술 후 장기부전으로 고통 받거나 사망하는 환자들에게 있어 혈압이나 폐기능, 신기능 등에 긍정적인 임상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로서의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밝힌 의미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 김여주 인천성모병원 감염관리실 간호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감염관리실 김여주 간호사가 제47회 보건의 날을 맞아 인천광역시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 간호사는 △의료관련 감염률 감소 활동 △감염관리 관련 지표 관리 △감염관리 전략 기획 및 추진 △교직원 감염 관리 및 교육 △안전한 감염관리 환경 조성 등 병원 내 감염병 관리를 위한 신속한 신고 체계 구축과 전방위적인 감염관리활동 등을 벌여왔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의료인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세미나, 감염관리 자문활동, 감염관리 워크숍 등 시행하며 의료기관 감염관리 및 감염병 재난훈련 노하우 등을 공유함으로써 관내 감염관리 활동에도 공헌해 왔다.  

김 간호사는 가톨릭대 임상간호대학원 감염관리 석사과정을 이수하는 한편, 감염관리전문간호사 및 감염관리실무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감염관리 전문가로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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