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고유 역할 충실히 수행할 것”
“서울시의사회 고유 역할 충실히 수행할 것”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9.04.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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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준 회장, 서울시·서울시의회·서울시교육청과 긴밀 협력 강조
모든 종별 의료기관 어려움 극심…의협 투쟁 동참해 목표 달성

전국 17개 시도의사회 중 최대 회원수를 자랑하는 서울특별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이 수도 서울의 지역의사회장으로서 고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19일 오후 7시 한일병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3차 도봉구의사회 학술세미나를 찾아 이같이 강조했다. 박 회장이 이날 강조한 서울시의사회 고유의 역할은 다름 아닌 서울시에 대해 건강정책 제안자로서 전문가적 의견을 전달하는 것이다.

박 회장은 “서울시의사회 34대 집행부 출범 이래 그간 의사회에서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했던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서울시교육청과 1천만 서울시민의 건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어김없이 새로 쏟아져 나오는 각종 의료정책이 의료계뿐만 아니라 국민들을 어지럽게 하고 있지만, 서울시의사회는 전문가단체로서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하고 서울시민이 안심하고 병의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어 1천만 서울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적극 동참할 예정이며, 서울시의회에도 시민의 건강을 위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시로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실제로 박 회장은 취임 이래 서울시를 비롯한 지역관계기관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울시 보건의료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전문가적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2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10월 29일에는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을 만나 서울시민의 건강을 위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로 약속했고, 올 들어 지난 3월 4일에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을 만나 학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이런 차원에서 “오는 6월 2일 서울시의사의 날은 예년과 다르게 서울시의사회 주최로 서울시, 건보공단 서울본부, 심사평가원 서울지원 등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건강캠페인 행사를 개최하려 한다”며 “도봉구의사회원을 비롯한 여러 서울시의사회원과 가족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또 “매년 8월 열리는 서울시의사회 연수교육 행사도 올해는 예년과 달리 특별하게 준비해 서울시, 서울시의회가 함께 참여하는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날 서울시 ‘인구절벽’ 현상에 대비하기 위한 난임정책토론회에서 서울시의사회의 목소리를 적극 전달해 서울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가단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홍준 회장은 “서울시의사회 34대 집행부 1년을 맞은 현재 의료계는 모든 종별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한의사협회는 결국 정부와 협상을 중단하고 투쟁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서울시의사회는 일단 의협에 동참해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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