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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 ‘존경받는 병원인상’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 ‘존경받는 병원인상’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4.19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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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회장 “병원신문이 정론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박홍준 회장 “의·병협 힘 합쳐 난관 헤쳐 나가자”
‘제9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 부문에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가운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9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 부문에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병원인 부문에는 김효종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장, 신성훈 고신대복음병원 혈액내과 분과장, 문경원 혜원의료재단 경영지원본부장, 손순이 아주대의료원 보험심사팀장, 김애란 안양윌스기념병원 간호부장 등 5명이 각각 수상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임영진)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병원신문 창간 33주년 기념식’ 및 ‘제9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존경받는 병원인상’ 병원계 발전에 공로가 크고 병원문화 창달 및 병원시스템 개선에 공로가 큰 병원인을 대한병원협회에서 선정해 시상하며, CEO부문 1명과 병원인 부문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전상훈 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병원에 몸담은 사람에게 있어 가장 큰 영예인 존경받는 병원인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공공성과 병원 분야 전체의 발전을 함께 선도할 수 있는 경영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임영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33주년을 맞이한 병원신문이 변화하는 세상에 더 빨리 순응하도록 노력하겠다. 또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정론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함께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이 ‘병원신문 창간 33주년 기념식’ 및 ‘제9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생일잔치와 상 받는 것이 가장 기분 좋은 일인데, 이렇게 좋은 일을 한꺼번에 준비해 주신 임영진 회장님과 종근당 김영주 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방대한 산하 조직을 거느린 병원협회의 흩어 진 목소리를 담아내는 데 병원신문과 임영진 회장님의 역할이 지대하다. 더해 문정일 편집인과 고도일 주간 등 탄탄한 임원진들이 계셔서 앞날이 더욱 기대된다”고 축하했다.

박홍준 회장은 이어 “현재 의료계는 모든 직역이 심각한 어려움에 처했다”며 “오늘 병원신문 창간 기획기사 주제인 ‘위기의 병원경영 해법은?’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해법을 찾기 위해 병협과 의협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 난관을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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