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위원장에 김영모·정영호 원장 임명, 오는 30일 첫 회의
병협이 올해 회무 중심을 ‘의료인력난’ 해결로 공식 선언한 가운데 드디어 ‘의료인력수급 개선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임영진)는 지난 18일 열린 제17차 상임이사 및 상임고문,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의료인력수급 개선 비상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료인력수급 개선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에 김영모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인하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영호 중소병원회 회장(한림병원 병원장)을 선임했다.
이에 따라 비대위는 의료인력수급 개선 방안을 논의
하는 첫 회의를 오는 30일(화)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영호 공동위원장은 이날 합동회의에서 “상급종합병원과 중소병원이 상생하고 협의해야 할 사안이 많아 공동위원장을 선임한 것”이라며 “앞으로 머리를 맞대 지혜를 모아 병원계 최대 현안인 의료인력 수급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의료인력수급개선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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