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직영 의원 영등포에 최초 개원
근로복지공단 직영 의원 영등포에 최초 개원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9.04.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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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노동자에게 재활 서비스…광주·부산 등 대도시에도 개원 확대 예정

근로복지공단이 산재노동자 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직영 의원을 서울에 개원한다. 앞으로 다른 대도시에도 개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심경우)은 오는 22일 산재노동자의 재활수요를 고려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근로복지공단 서울의원’을 서울 영등포 지역에 개원하여 사회복귀를 앞둔 산재노동자에게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서울에 산재 노동자 재활의료를 위한 외래센터를 개원하는 이유에 대해 우선 산재노동자의 신체기능 회복과 직업복귀를 위한 조기재활의 중요성에 비해 저수익성으로 인해 민간병원에서 투자를 꺼리기 때문에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는 점을 들었다.

이에 공단이 우수한 전문재활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산하 소속병원을 전국 10개 지역에 운영하고 있지만 산업화 시대에 조성된 이유로 대부분 대도시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외곽지역에 위치해 있는 실정.

이러한 공단 소속병원 전문재활서비스에 대한 산재노동자의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독일, 미국 등 선진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내외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서울의원’이 탄생하게 됐다는 것이다.
 
공단 심경우 이사장은 “그간 공단 소속병원의 축적된 재활치료프로그램과 노하우가 그대로 적용된 ‘서울의원’은 산재노동자들이 조기에 일터로 복귀하여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향후 ‘서울의원’ 운영에 대한 성과평가 및 효과성 분석결과를 토대로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광주, 부산 등 다른 대도시에도 순차적으로 확대 개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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