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의료인 희생·헌신 다룬 광고 연속 진행
건보공단, 의료인 희생·헌신 다룬 광고 연속 진행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9.04.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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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 실제 현장, 故 임세원 교수·윤한덕 센터장 등 등장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김용익)이 최근 의료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주제로 한 광고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공단은 지난 15일 CCTV를 통해 촬영된 의료현장의 실제 모습을 담은 동영상 광고를 공개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의료진들이 응급콜을 받고 갑작스럽게 의국에서 달려나가는 장면, 응급 수술에 들어가기 전 가족들과 인사하는 장면, 쾌유한 환자에게 가족들과 박수치는 장면, 한 의사가 진료실에서 피곤에 지쳐있는 장면 등 치열한 의료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공단은 동영상 광고 매 장면마다 “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는 노고가 없었다면, 누구에게나 편견 없는 의술이 없었다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인 희생이 없었다면, 수많은 생명을 지킬 수 없었을 것입니다”라는 자막을 삽입했다.

광고의 마지막은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지키다가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한 故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신경정신과 교수와 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센터장의 사진과 “국민의 생명 뒤에는 보이지 않는 헌신이 있었습니다. 의료인의 숭고한 가치와 헌신의 무게를 되새기겠습니다.”라는 자막이 함께 나와 장식했다.

본 동영상 광고는 공단 SNS 홈페이지를 통해 최초로 공개돼, 현재도 꾸준히 전파되고 있다.

공단은 이러한 내용의 광고를 신문 지면을 통해서도 진행 중이다. 일부 일간지와 의료전문지 등을 통해 지난 8일부터 진행된 전 국민 건강보험 30주년 기념 광고에 故 임세원 교수와 故 윤한덕 센터장의 사진과 함께 ‘국민의 건강과 생명 뒤에는 수많은 의료인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습니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공단 관계자는 “의료인의 희생과 헌신을 주제로 공단이 광고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공단이 의료공급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고 응원하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앞으로도 의료인들과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지난해 말 故 임세원 교수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 이어, 올들어 지난 2월 故 윤한덕 센터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의료인의 안전 진료 환경 구축을 위해서도 공단이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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