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일산병원, “보험자 병원 역할 강화할 것”
공단 일산병원, “보험자 병원 역할 강화할 것”
  • 배준열 기자
  • 승인 2019.04.1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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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의료서비스·표준진료체계·원가분석 및 테스트베드 역할 지속 등 강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보험자 병원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우 일산병원장은 지난 12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김 원장은 “지난 1년간 일산병원은,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 새롭게 정립한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우수의료서비스 제공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 추진과제를 새롭게 수립,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건강보험 모델병원의 역할을 강화해 보건의료정책 실현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일산병원의 표준진료체계, 선진 경영시스템을 전파할 것”이라며 “응급상황 시 조기에 대응할 수 있는 고위험환자 ‘신속대응팀’과 입원부터 퇴원까지 전문의가 책임진료하는 ‘입원전담 전문의’를 운영하고,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개소하여 환자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분야 집중 육성을 통해 의료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보건 향상과 국가적 공공의료 정책 수행에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공공병원 역할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며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하이브리드 수술실 등 중증도와 위험성이 높은 전문 진료시스템을 운영하여 표준적 치료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우 원장은 “신경영이념을 토대로 병원경영을 효율화하고 환자 안전을 위한 노후시설 및 장비를 개선시켜 국민들이 믿고 찾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조직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가분석 고도화 및 테스트베드 역할 지속 계획 밝혀

이날 김성우 원장은 그간 일산병원이 수행해 온 원가분석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가 강조한 보험자 병원으로서 '역할'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일산병원은 보험자병원으로서 원가자료와 정책자료를 산출하고 원가분석 기초자료 수집·적정성 검토와 시스템 고도화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원가분석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김 원장은 “그간 일산병원은 원가분석 연구를 통해 합리적인 의료수가체계 구축에 기여해 왔다”고 자평하며, “앞으로도 원가 분석을 계속해야 좀 더 정확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사실 일산병원은 일반 지역병원 역할을 하면서도 공공의료기관 역할도 해야 하고 보험자병원 역할도 해야 해서 어깨가 무거운 게 사실이지만 앞으로도 명성에 걸맞게 문재인 케어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 ‘테스트베드(TestBed)’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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