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가 지난 5일 그랜드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대한항균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국내 지역사회 급성 신우신염의 임상적 세균학적 특성 변화 : 2010-2011년과 2017-2018년의 비교’라는 제목으로 발표해 급성 신우신염 환자군의 특성과 원인균의 항생제 내성률 변화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어 향후 해당 질환 극복 대책을 수립할 수 있는 기반 자료를 확보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봉영 교수는 한양대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내과학회, 대한감염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양대병원 감염내과에서 불명열, HIV/AIDS, 다제내성균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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