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최정희 간호부장은 최근 제19회 안양시간호사회 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최정희 간호부장은 1988년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후 한림대의료원 간호사로 재직하며 한림대성심병원·한림동탄성심병원 개원 초기부터 응급의료센터 간호팀장을 맡아 투철한 사명감과 우수한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병원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최 간호부장은 2014년 카메룬응급의료센터 의료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환자와 가장 먼저 맞닿는 응급의료센터 간호팀장 경험을 통해 특유의 부드럽고 섬세한 리더십으로 의사, 간호사, 환자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조율했다.
특히 간호부장 임명 후 31년간 쌓은 임상 경험을 토대로 상대적으로 여성 비율이 높은 간호직 의료환경의 균형과 조화로운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이에 간호사들의 주사제 투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맥주사팀 운영 및 정기적인 교육·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직원만족도 제고 및 의료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고 간호사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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