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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동창회장에 임수흠 전 서울시의사회장 추대
서울의대 동창회장에 임수흠 전 서울시의사회장 추대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3.27 1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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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춘대상에 최길수·함창곡·김종화 회원 시상
임수흠 회장 “진솔한 마음으로 회원들을 받들 것”
임수흠 신임 서울의대 동창회장

서울의대 동창회장에 임수흠 전 의협 대의원회 의장(전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이 추대됐다.
 
또 제20회 함춘대상은 최길수 서울의대 명예교수(1961년 졸업), 함창곡 중앙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영상의학교수(1967년 졸업), 김종화 이비인후과 원장(1969년 졸업) 등 3명이 받아 후배와 제자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임수흠 신임 서울의대 동창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동창회의 회무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소임을 다해 선·후배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그동안 의료사회에서 일하며 동창회원들로부터 받아 온 도움을 조금이라도 갚는다는 마음으로 회원들을 받들고 서울의대 동창회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의대 동창회는 지난 26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 64차 정기총회 및 제 20회 함춘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임기만료 된 임원진을 개선하는 한편 평생 학술연구와 의료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울의대와 동창회를 빛낸 동문들을 시상했다.

이날 서울의대 동창회 정기총회에는 명예회장인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 박용현 중앙대학교 이사장, 신찬수 서울의대 학장,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박인숙 국회의원 등 학내·외에서 300여 명의 동창회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관심을 모은 회장선거는 원로 회원들로 구성된 회장선출위원회에서 추천한 임수흠 전 의협 대의원 의장을 회원들이 박수로 추대했다.

한편 임수흠 신임 서울의대 동창회장은 1979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송파구의사회장,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제32대 서울특별시의사회장, 제28대 의협 대의원회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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