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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양지병원, '시마즈 亞太 심혈관조영기술 혁신연구센터' 지정
H+양지병원, '시마즈 亞太 심혈관조영기술 혁신연구센터' 지정
  • 송정훈 기자
  • 승인 2019.03.15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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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H+양지병원 김상일 원장, DK메디칼솔루션 이준혁 대표
(사진 왼쪽부터)H+양지병원 김상일 원장, DK메디칼솔루션 이준혁 대표

H+양지병원이 일본 의료기기 제조사 시마즈가 주관하는 ‘시마즈 아태지역 심혈관조영기술 혁신연구센터(SIRCAT)’로 지정돼 주목된다.

H+양지병원은 지난 1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시마즈 국내 협력사 DK메디칼솔루션(의료영상장비 제조사)과 센터 지정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H+양지병원 김상일 원장, DK메디칼솔루션 이준혁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H+양지병원은 최근 시마즈 혈관조영장비인 ‘트리니아스(Trinias)’ 를 새롭게 도입하면서 허혈성 심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의 원인인 관상동맥을 비롯해 말초혈관, 경동맥의 동맥경화성 협착 병변 등 각종 혈관 질환에 대한 치료와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H+양지병원은 이번 SIRCAT지정을 계기로 병원의 심혈관질환 진단, 치료 기술력과 일본 최고의 인터벤션 하드웨어를 장착하여 보다 고도화된 심혈관질환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H+양지병원 김상일 원장은 “시마즈의 혈관조영 영상기술이 국내 최초로 도입돼 본원 심혈관센터와 혈관시술센터의 높은 시술 능력과 만나 보다 정밀한 혈관 시술과 진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본원은 최고의 의료장비와 수준 높은 의료진 등 핵심 역량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전문성을 강화하여 미래형 혁신병원 모델로 성장하겠다”라고 전했다.

H+양지병원은 DK메디칼솔루션과 협력해 ‘Trinias’ 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연구성과를 'SIRCAT 한·일 국제 심포지움'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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